뜻 · Meaning
이렇게 써요 · Usage
reschedule은 이미 잡힌 약속, 회의, 예약, 수업, 배달 시간을 다른 시간이나 날짜로 다시 잡을 때 쓴다. 병원에 전화해서 “Can I reschedule my appointment?”라고 하면 예약 자체를 취소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시간으로 옮기고 싶다는 뜻이다. 회사에서는 “Let’s reschedule the meeting for Friday”처럼 새 날짜를 for와 함께 말하는 경우가 많고, 항공편이나 배송 안내에서는 수동태로 “Your delivery has been rescheduled”처럼 쓰인다. 친구 사이에서도 자연스럽지만, 상대의 시간을 바꾸는 말이므로 보통 sorry, need to, would it be possible to 같은 완충 표현과 함께 쓴다.
뉘앙스 한국어의 ‘일정을 변경하다’보다 초점이 좁다. 단순히 계획을 바꾸는 change plans가 아니라, 기존 시간표에 있던 항목을 다시 배치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reschedule my dentist appointment”는 자연스럽지만 “reschedule my lunch menu”는 어색하다. 미국식 업무 문화에서는 이유를 길게 설명하기보다 새 후보 시간을 바로 제시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reschedule은 다소 실무적이고 중립적인 말이라 친구에게도 쓸 수 있지만, 너무 반복하면 상대 시간을 가볍게 여기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유의어와 차이 · Synonyms
⚠️ 자주 틀리는 포인트
한국어식으로 “change the schedule”만 쓰면 뜻은 통하지만, 특정 예약을 다른 시간으로 옮긴다는 자연스러운 뉘앙스가 약하다. “Can I reschedule to tomorrow?”보다 “Can I reschedule it for tomorrow?”가 더 완전하다. 사람을 목적어로 해서 “I rescheduled him”이라고 하면 그 사람의 일정을 대신 조정했다는 뜻이 될 수 있어, 내 약속을 바꾸는 경우에는 “I rescheduled my appointment with him”이라고 해야 한다. 또한 cancel과 섞어 쓰면 안 된다. 취소 후 다시 잡는 상황은 “cancel and reschedule”처럼 둘 다 말한다.
자주 쓰는 조합 · Collocations
관련 표현 · Phrases
예문 · Examples
“Can we reschedule the meeting for Friday?”
회의를 금요일로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
빠르게 말하면 이렇게 들려요
- meeting→meeᴅing이렇게 “미링”t가 ㄹ 소리로
t가 모음 사이에 끼면 혀가 잇몸을 한 번 툭 치고 지나가 한국어 ㄹ에 가깝게 들린다.
- for→/fər/이렇게 “퍼”약하게
기능어라 강세를 받지 않아 모음이 흐려진다. 또렷하게 읽으면 오히려 어색하다.
한글 표기는 대강 이렇게 들린다는 안내이지 정확한 발음 기호가 아닙니다.
“I emailed the team to reschedule our call.”
통화 일정을 다시 잡으려고 팀에 이메일을 보냈어요.
빠르게 말하면 이렇게 들려요
- to→/tə/이렇게 “터”약하게
기능어라 강세를 받지 않아 모음이 흐려진다. 또렷하게 읽으면 오히려 어색하다.
- reschedule our→reschedule‿our이어 읽기
앞말의 끝 자음이 뒷말의 첫 모음으로 넘어가 붙어 읽힌다. 단어 사이를 끊으면 안 들린다.
한글 표기는 대강 이렇게 들린다는 안내이지 정확한 발음 기호가 아닙니다.
“Let's reschedule lunch for next week.”
점심 약속을 다음 주로 다시 잡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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