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가이드·자주 틀리는 영어5분 읽기

콩글리시 벗어나기 — 한국인이 자주 틀리는 영어 표현

스킨십, 핸드폰, 파이팅처럼 영어 같지만 통하지 않는 표현부터, 전치사·관사 실수까지 한국인 학습자의 전형적 오류를 정리했습니다.

영어처럼 생겼지만 안 통하는 말들

"핸드폰(hand phone)", "스킨십(skinship)", "파이팅(fighting)"은 한국에서 영어처럼 쓰이지만 원어민에게는 통하지 않거나 다른 뜻으로 들립니다. 핸드폰은 cell phone 또는 mobile phone, 파이팅은 응원의 뜻이라면 You can do it!이나 Good luck!이 맞습니다.

이런 표현을 콩글리시라고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이걸 영어라고 굳게 믿고 있어서, 틀렸다는 사실조차 자각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하나씩 교정하지 않으면 계속 씁니다.

전치사: 가장 흔하고 끈질긴 실수

한국어에 없는 개념이라 전치사는 특히 자주 틀립니다. "~에 대해 논의하다"를 discuss about이라고 하지만 discuss는 전치사 없이 목적어를 바로 받습니다(discuss the plan). "~에 참석하다"도 attend to가 아니라 attend the meeting입니다.

반대로 전치사가 꼭 필요한데 빠뜨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너를 기다렸어"는 wait you가 아니라 wait for you입니다. 이런 건 규칙으로 외우기보다, 동사마다 짝을 이루는 전치사를 표현 단위로 익히는 게 효과적입니다.

관사와 단수·복수

한국어에 a/the 구분이 없다 보니 관사도 늘 어렵습니다. "나는 학생이다"를 I am student라고 하기 쉽지만, 셀 수 있는 명사 단수 앞에는 관사가 필요해 I am a student가 맞습니다. 이미 언급했거나 특정한 대상이면 the를 씁니다.

완벽하게 지키려 스트레스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관사 실수는 의미 전달을 크게 해치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다만 자주 쓰는 표현만이라도 관사째로 익혀 두면 자연스러움이 올라갑니다.

교정의 시작은 "인지"입니다

콩글리시와 전형적 실수는 알고 나면 고칠 수 있지만, 모르면 평생 반복합니다. 그래서 학습 자료가 "한국인이 여기서 자주 틀린다"고 짚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veryFive의 단어 해설에 "자주 틀리는 포인트"를 넣은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틀리는 지점을 미리 알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 직접 써보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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